저는 마흔살까지도 볼이 빨간 사람인데요. 진짜 안면홍조 때문에... 속상할 때가 너무 많은데요.

보통 여자들은 노화로 인한 잡티나 주근깨 잔주름 주름 이런 것을 신경쓰지만 저는 그 무엇보다도 주름이나 잡티보다도 볼 빨개지는것에 예민해요

그만큼 피부가 민감한 홍조 피부라서. 조금만 자극받아도 이걸 회복하는 리턴까지 겨울에는 3주도 훨씬 더 걸리는 4주정도는 지나야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 같더라고요.

이렇게 회복이 느린 제게.. 이 제품은 완전 너무 고귀한 제품이에요. 바르고 다음날 즉각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행복감. 피부의 보들거리는 그 마무리촉감.

제가 어제 병풀 천년초 마스크 하고 잤는데요. 아침에 일어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...

그리고 나서 이따 저녁에 또 이 트루 로즈 리페어 에센스 바를 생각하니.

피부가 어디까지 좋아질것인가.. 뭐 이런 기세로 하루 보내고 있습니다.

제게는 고가인 이 이센스 저는 아침에는 못 바르고 저녁에 자기전에만 바릅니다. 저는 할머니 될 때까지 이 제품 아침 저녁으로 365일 내내 1년 내내 사용하는 게 소원입니다.

그 소원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어요 ㅠㅠ

이 에센스 바를 수 있는 날은 너무 행복한 날입니다.